대전세계타임즈 - 경콘진, ‘경기 RE100’ 첫 결실… 평택항만공사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비 착공

공공기관 협력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모델…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태양광 설치사업 착공식(경기평택항만공사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임직원).[사진=경콘진]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지난 11월 5일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협력 모델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보유한 유휴 부지를 활용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경콘진은 기관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경기 RE100’ 목표 달성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착공은 단순한 설비 구축을 넘어 도내 유휴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완공된 발전 설비는 경콘진이 사용하는 전력 전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콘진은 이번 설비 구축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홍보 콘텐츠 제작,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캠페인, 경기 RE100 대국민 인식 확산 활동 등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착공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콘진은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 구축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모범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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