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쉼터 4곳, 성평등가족부 2025년 종합평가 매우우수(S) 등급 달성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11-05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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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청소년쉼터 4곳,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전국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매우우수(S) 등급 달성… 그중 2곳은 최우수기관 선정
◈ 시, 청소년쉼터 5곳 운영 중…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안전 보호, 학업·직업 연계 등 자립 지원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어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전국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시 청소년쉼터 4곳이 매우우수(S)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청소년쉼터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는 운영 기간 2년 이상인 전국청소년쉼터 1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조직 운영·재정 ▲인적자원 관리·직원 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중 시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1곳, 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1곳은 전국 상위 4곳에 들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오늘(5일) 서울에서 열리는 청소년복지시설 성과보고대회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과 온누리 상품권, 최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학업,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 137곳, 시 5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청소년쉼터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안전 보호, 학업·직업 연계 등 자립 지원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범죄 및 비행 예방 ▲생활보호(의식주) ▲심리상담 ▲취업지원 등 ‘청소년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가정·학업으로의 복귀, 사회진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민관 연계 보호체계 구축, 청소년 자립역량 프로그램 운영, 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가 청소년 보호 선도와 자립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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