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과 노력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 내딛어”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5일 광진구 자양동 227-147 일대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의 오랜 숙원이던 ‘119안전센터 신설’이 서울시 계획에 공식 반영·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는 ▲시니어센터(연면적 2,150㎡) △ 공영주차장(47면 내외) ▲공원(3,445㎡ 내외) 등 주민생활 기반시설과 함께 ‘119안전센터(연면적 1,500㎡ 내외)’가 포함되어 주거와 복지가 공존하는 복합형 생활안전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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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옥 서울시의원,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박성연 서울시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6월 광진구 119안전센터 신설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
그동안 광진구는 다른 자치구가 평균 4~5개의 119안전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단 3개소만 운영 중으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지역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한강변과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을 신속히 커버할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안과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만큼, 이번 결정은 광진구민 모두가 염원해온 ‘안전 인프라 확충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119안전센터 설치가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포함되어 공식적으로 추진이 확정된 만큼, 주민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공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이번 재개발은 단순한 주거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도시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확정은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과 관심, 그리고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김영옥 시의원,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족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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