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신생아의 위생 안전 강화,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 집중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9개 구·군과 합동으로 하반기 산후조리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특히 감염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대구시는 구·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산후조리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인력 기준 및 청결 상태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및 관리 여부 ▲소독 등 감염예방 조치 이행 여부를 살펴본다. 또한, 감염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후송 조치 여부도 확인한다.
| 산후조리원 종사자 행동수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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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및 영유아 접촉 전·후 손 위생 철저 ▸ 근무 시 마스크, 장갑,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돌봄 업무 배제 필요 ▸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및 방문객의 출입 제한 ▸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 신생아 및 영유아는 신속하게 진료받기 | ||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설”이라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꼼꼼한 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산모·신생아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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