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봉수 구리시의원, “3달 동안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의 제안은 민선 9기 구리시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소중한 키(key), 철두철미하게 정리하여 다시 시민께 답변드리는 자리를 만들겠다.” 고 밝혀

[구리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여섯번째 이야기마당」이 10월 30일(목) 오후 6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권봉수와 함께하는 여섯번째 이야기마당」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진짜 구리시의 과제 #3’ 행사는 8월부터 시작하여 호평을 받은 구리시민과 함께한 ‘체험형 정책회의’의 대단원으로 마지막 주제분야인 ▲문화·예술 ▲주민자치 ▲기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진행하였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인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진짜 구리시의 과제’는 ▲경제·일자리 ▲교통 ▲안전(1차, 8월 개최) / ▲보건·복지 ▲교육 ▲환경(2차, 9월 개최) / ▲문화·예술 ▲주민자치 ▲기타 주제분야를 정리하여, 총 9개 분야에 관한 구리시민들이 생각하는 문제점과 해결법을 시민제안으로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정책회의로 구성되었으며, 3달 동안 약 200여 명의 구리시민이 참여하여 9개 분야에 걸쳐 총 80여 개의 시민제안이 쏟아졌다.
80여 개의 시민제안은 구리시민 삶 속에서 시민이 직접 느끼고 생각한 다양한 의견, 생활 밀착형 시민제안 뿐만 아니라, 현재 구리시의 현안과 관련된 시민의 목소리도 담겨있어 단순한 정치적 구호나 이념적인 편향이 아닌, 구리시민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빛난 사례로 평하기에 충분했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인사말에서 행사 전날, 10월 29일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면서 2022년 이태원 참사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켜 참여한 구리시민들의 옷깃을 여미게 했으며, 2023년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날’이 제정된 이유인 1987년 10월 29일에 공포된 제9차 헌법의 중요한 내용인 직선제 개헌과 지방자치제 부활을 언급하며 12.3 내란의 위기를 넘어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굳건히 지탱하게 된 시작점이 바로 10월 29일이었고 그것을 지금까지 이어온 것은 바로 우리 시민들의 깨어있는 의식이라 주장하면서 이를 기리기 위해 2023년 의장시절 지방의회 최초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내빈으로 임창열 전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직접 참여형 정책회의에 참여하며 참여시민들과 함께 주제 분야와 관련된 열띤 토론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8월부터 시작한 거대 프로젝트인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진짜 구리시의 과제’에 참여해주신 구리시민의 시민제안은 민선 9기 구리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 소중한 키(Key)가 될 것이다.”고 자평하며, “3달 동안 80 여개의 시민제안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오히려 스스로 놓치고 있었던 부분도 있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며, “그간 참여형 정책회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였으니, 다가오는 11월에는 구리시의 정치인으로서 받은 제안들을 잘 정리하여 시민께 응답해드리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을 통해 구리시의원 권봉수가 시민에게 드리는 ‘응답’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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