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반려견·러닝·대학생 순찰대 도입 등 참여형 치안 모델 소개
- 체험부스 운영․토크 콘서트 개최… 성과 공유 및 전국 확산 모색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시 자경위’)는 오는 12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청주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하여 첨단 기술과 시민참여가 결합된 ‘참여형 치안’ 혁신 사례를 전 국민에게 선보인다.
서울시 자경위는 이번 박람회 ‘안전한 나라’ 전시구역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민참여 순찰대’(반려견 순찰대, 대학생 순찰대, 러닝 순찰대 등)를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한 서울형 치안 시스템의 우수성과 활동 성과를 알린다.
전시관은 ▴홍보존 ▴체험존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순찰 활동 소개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 치안’과 ‘민관 협력’이 시민의 안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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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닝 순찰대 |
<홍보존 ‘데이터로 완성하는 스마트 순찰’>
시민 순찰대의 ‘최적 순찰 경로’가 생성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현황과 각종 치안 데이터를 분석해 순찰 필요 지역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순찰 경로를 제공하는 서울형 치안 체계를 설명한다.
또한, 입체형 ‘서울 안전지도’를 설치해 데이터 분석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성과로 이어졌는지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시민참여 순찰 정책의 필요성과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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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순찰대 |
<체험존: 당신도 '우리동네 히어로'>
관람객이 직접 치안 활동을 경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러닝 순찰대: 무동력 트레드밀 위를 달리며 영상 속 생활 불편 사항이나 위험 요소를 직접 발견해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반려견 순찰대 : 활동 중인 대원과 반려견을 만나 생생한 활동 이야기를 듣고 모의 순찰을 체험할 수 있다. ▴안전 장비 체험: 경찰이 실제 사용하는 탐지 카드로 ‘불법카메라 찾기’, 음주 고글을 활용한 ‘음주 위험성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순찰 용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체험 완료 시 안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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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 순찰대 |
아울러 박람회 마지막 날인 5일(금) 오전 11시에는 ‘참여형 순찰의 혁신’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시민참여와 기술 기반의 새로운 치안 모델을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울형 자치경찰의 정책 경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참여와 데이터 기술이 결합해 더욱 스마트하고 촘촘해진 서울의 안전 체계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자치경찰제의 핵심이 시민참여인 만큼, 시민의 발걸음이 곧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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