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 꾸준한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로 경각심 높여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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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산 앞 산불 예방 퀴즈로 주민 관심 높여
- 낙엽과 쓰레기 제거로 실질적 화재 위험 낮춰
▲ 지난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와 시민이 산불 예방 관련 퀴즈를 풀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지부장 전민중·이하 광명지부)는 지난 14일 도덕산 입구에서 낙엽・쓰레기 수거와 산불 예방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선 봉사자 18명이 참여해 등산로 주변과 산자락 경계 부근 쌓인 낙엽을 제거했다. 또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플라스틱・캔・종이류 등 쓰레기를 함께 수거하며 산림 환경 개선과 화재 위험 감소를 동시에 도모했다.

더불어 광명지부는 ‘산불로 훼손된 산림이 회복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까요?’, ‘작은 불씨가 몇 초 만에 큰불로 번질까요?’ 등 퀴즈를 내며 산불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가 산불 예방 캠페인 중 단체 사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
시민 백정미(67·여·광명시 철산동) 씨는 “퀴즈를 맞추며 산불 발생 후 산림이 회복되기까지 100년 이상이 걸린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낙엽이나 쓰레기 줍기 같은 작은 행동이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지부 강정애(63·여·금천구 독산동) 봉사자는 “지난해 산불 예방 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시민 참여가 더 활발했다”며 “많은 시민이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산불 위험성을 인식하는 모습이 보람찼고 다음 해에도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지부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일회성 홍보로 끝날 문제가 아닌 꾸준한 관심과 반복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는 두 번째로 진행한 활동으로 앞으로 매년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지부는 월 1회 탄소중립 캠페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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