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 대전 동구, 청년의 열정으로 물든 ‘제2회 브랜드 잼 페스타’

- 청년 주도형 지역축제… 창의력과 열정으로 철공소 거리에 활력 더해 -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일, 청년마을 새마을 원동(대표 곽길영) 주관으로 원동 철공소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브랜드 잼 페스타(Brand Jam Fest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형 지역축제로, 철공소 거리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 브랜드젬 페스타 패션쇼 모습

▲ 브랜드젬 페스타 플리마켓 모습

 

축제 현장에서는 ▲요리경연대회 ▲패션쇼 ▲동구 로컬 퀴즈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 창업가와 지역 소상공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창업 복합형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요리경연대회 ‘뉴원동 뉴들’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면(麵) 요리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또한,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 브랜드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곽길영 대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가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동 철공소 거리가 청년 창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브랜드 잼 페스타는 청년의 열정과 창의력이 지역과 어우러져 만들어낸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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