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66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2, 소방 24)을 신속히 투입하여 18시 4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여 산림 약 0.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가해자 신병을 확보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산불의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내 화기사용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