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강화를 위한 공립유치원 확충 방안 마련 촉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5 0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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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헌 시의원, 다양한 형태의 공립유치원 운영 모델 검토 요청!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영헌 의원은 이번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대구 지역의 공립유치원 부족으로 취원율이 전국 평균 25%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공립유치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를 요청하였으며, 대구지역 전체 학교 건물 면적의 54.9%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되어 있어 학생들의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석면 교체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하였다. 

 

 송영헌 의원은 대구 지역 공립유치원의 부족으로 취원율이 전국 평균 25%보다 낮은 17.5%에 불과하여 공립유치원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학부모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병설·단설 공립유치원을 늘여야 하지만, 한정된 예산 문제로 기존 방식으로의 공립유치원 확충이 어려울 것이므로 ‘공영형 사립유치원’, ‘매입형 사립유치원’ 등과 같이 학부모의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공립유치원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립유치원 운영 모델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학교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었던 건축자재 중 하나가 천장 마감재 등으로 사용되었던 석면이며 대구지역 전체 학교 건물 면적의 54.9%가 이러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되어 있어 장시간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석면교체 공사가 완료되어야 할 것이고, 석면교체 공사 시 규정에 맞는 석면제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송 의원은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으로 인해 공립유치원 확충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이므로 다양한 형태의 공립유치원 확충 방안을 마련하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석면 철거 완료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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