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자 알림 기반 신속 연계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개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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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신한은행 금융 창구에 큐알코드 기반 타로카드 형태의 마음건강검진 홍보물이 비치되어 있다. |
[강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장년층의 경제적·정신건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협력해 금융 접점을 활용한 중장년층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심리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중장년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을 활용해 비대면·비노출 방식의 접근 경로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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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카드 형태의 마음건강검진 홍보물 |
구는 관내 신한은행 금융 창구에 큐알코드(QR코드) 기반 타로카드 형태의 마음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비치된 타로카드 뒷면의 큐알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이 확인될 경우 개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구청 디지털정보과와 협력해 문자 알림 기반의 신속 전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 정보를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이 신속하게 개입해 상담 및 지원 활동을 펼치는 구조다.
이 같은 시스템 연계는 단순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포착된 위험 신호를 즉각적인 지원으로 연결함으로써 사업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살피고 위기 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한은행과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 대상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의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안정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자살 예방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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