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안근린공원 느린정원 |
![]() |
| ▲ 장안근린공원 황톳길 |
[동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장안근린공원(장안동 300번지)의 단계적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황톳길, 어르신놀이터, 생태정원 등을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안근린공원은 1976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생활공간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이용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금 확보와 민관 협력을 통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공원의 기능과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2023년부터 황톳길 조성과 노후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어르신놀이터 설치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생태정원 조성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1,053백만 원(특별교부금)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황톳길 180㎡(길이 120m, 폭 1.5m) 조성, 황토 족욕장(12㎡) 조성, 세족장 및 신발보관함 설치, 족구장 재정비, 운동기구 및 파고라 설치, 맥문동 6,550본과 산철쭉 330주 등 수목 식재 등이다. 특히 황톳길 내 파고라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의 기업 후원으로 설치됐다.
![]() |
| ▲ 장안근린공원 황톳길 |
황톳길 조성 이후 공원 이용 환경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이용 편의도 높아졌다. 이어 2025년 12월에는 황톳길 구간에 비가림막을 설치해 우천 시와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계절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137백만 원 원 중 88백만 원을 기업 후원으로 마련해 추진됐다.
또한 2025년 총 200백만 원(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약 350㎡ 규모의 어르신놀이터를 조성했다. 운동기구 9종과 순환형 트랙을 중심으로 스트레칭·유산소·근력운동 구역을 구분 배치하고 파고라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백철쭉 360주와 흰말채나무 20주 등을 식재해 휴식과 운동이 함께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공간은 기존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체육시설과 연계되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5년 12월에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가 장안근린공원 내 약 400㎡ 규모의 ‘빌리브 인 드림 파크 2호 느린정원’을 조성했다. 느린정원은 물·토양·식생이 순환하는 생태 정원 구조로, 황톳길 중정 녹지대의 배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회랑형 연못 정원을 도입했다.
빗물이 파고라 지붕과 우수관을 통해 연못으로 유입되는 물순환 체계를 구축했으며 자생 초본류 중심 식재와 녹비 작물 활용을 통해 친환경 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폐자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고사목을 재활용하는 등 탄소 저감형 정원 조성을 적용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동대문구 내 공원 환경 개선과 지역 생태 복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
| ▲ 장안근린공원 |
면적 14,744.8㎡ 규모의 장안근린공원은 현재 어르신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바둑쉼터, 야외무대와 광장,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