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안교회 교인들 모금으로 쌀 77톤 기부, 푸드뱅크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
- 동안복지재단, ’15년부터 11년째 서울시에 기부 …누적 800톤(약 21억 원 상당)
| ▲ 좌측부터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연말연시, 서울시가 동안복지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77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동안복지재단은 ’15년부터 11년째 서울시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누적 800톤(약 21억 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었다.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은 30일(화)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형준 동안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가 기부받은 쌀 약 77톤(2억 2천만 원 상당)은 동안교회 교인들이 모금액으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1년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온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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