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포럼회원 및 경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재진 회장의 경제포럼 27주년 기념사, 김영환 지사 축사, 유공 표창 수여, 성금 기탁식 및 송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진 (사)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정부 출범과 대미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충북경제를 잘 이끌어주신 우리 회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27년 동안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산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경제포럼의 지속적인 역할과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선영 ㈜옳음 대표 ▲김용겸 ㈜대일기업 대표이사 ▲이수안 ㈜카페인마케팅 대표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고, ▲김민호 ㈜원건설 회장 ▲이상찬 ㈜에스아이피 대표이사 ▲윤재기 ㈜화인텍코리아 대표이사 ▲권현숙 현진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일수 ㈜여행스토리 대표는 포럼에서 수여한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포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470여만 원을 전달했는데, 이는 지역 경제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충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끝으로, ‘경제, 문화, 예술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송년 성악, 해설 및 연주로 구성된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충북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도 마련되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충북경제포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가 어느새 3년의 여정을 지나 이제 종착지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혁신적인 개혁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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