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 동구의회 오수연 의원이 지난 28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오수연 의원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안건을 심의하면서 느꼈던 사항들 및 집행부에 건의할 사항에 대해서 발언하였다.
먼저 오 의원은 ‘사업계획서의 구체적인 작성’을 집행부에 주문하며, “구체적인 계획서가 없는 안건들의 경우 심사 시에 두드러지게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편성시 일련의 절차 준수 및 꼼꼼하고 섬세한 예산편성 작업도 집행부에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의회에 제출된 안건들에 대해 회의에 출석해 답변을 하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태도를 언급하며, “너무 단답형이거나 무성의한 답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집행부 공무원들의 성의있고 진지한 답변에 근거하여 의회가 빠르고 정확하게 안건을 심의·의결해 동구와 구민들의 안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의정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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