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및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경북소방본부는 매년 이 기간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올해 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3대 전략과 7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된다.

먼저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숙박시설·요양원·요양병원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를 집중 추진한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고, 부처님오신날 등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방문을 실시하고, 강풍·건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산림지역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이 밖에도 캠핑장 관계자 화재안전 컨설팅, 지역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화재안전교육 등 총 27개 안전대책과 소방서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시책을 병행 추진해 봄철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봄철은 생활공간과 산림 전반에서 화재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적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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