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이 방과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KRX지역아동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비전슐레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비좁은 공간 등의 문제로 26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공간재배치, 창호 교체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꾸미게 되었다.
재단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전국 총 3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지원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각종 재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 라면서 “앞으로도 재단과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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