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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방이 푸르자야 골프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국회 연설 도중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을 언급하며 “한국 여자골퍼들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고 있다”며 한국여자골퍼들의 활약에 극찬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프로골프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국내 골프산업도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은 물론, 어린아이들도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인력은 터무니없이 부족해 일반 학생들은 체계적인 연습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초‧중‧고 교사들의 자기개발을 통한 특기 신장과 학생들에 대한 지도교수법 향상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의 골프 직무연수와 이와 연계한 ‘10타 줄이기 자율 골프연수’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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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4일부터 열린 2017 하반기 특수분야 골프직무연수 |
우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7 하반기 특수분야 골프직무연수는 총 40명의 교사 및 교직원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교직원의 연수기회의 확대와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조일플라자골프클럽 및 코리아퍼브릭 C.C에서 열리고 있으며, 드라이브 샷부터 퍼팅, 실전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 골프 지도자가 함께 하며,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 다양한 교수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18년 1월 7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간 총 3차에 걸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이 푸트르자야 골프장에서 직무연수와 연계하여 심화된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제11회 10타 줄이기 동계골프연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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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타임즈 |
연맹의 ‘10타 줄이기 골프연수는’ 이번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코타키나발루 등 세계 각지에서 총 10회를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각 차수별로 35명씩 진행되며 희망자에 한 해 기본적인 자세를 중점으로 하는 골프 전문지도자의 라운딩, 퍼팅과 어프로치 샷 일대일 필드 레슨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연수가 진행되는 방이 푸르트자야 골프장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골프 휴양지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으로 공항과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도 30분 거리에 위치, 접근성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숲이 울창한 산 중턱에 자리한 회원제 골프코스로, 전장 8400야드의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방이 CC 호텔 전경.
이외에도 클럽하우스가 호텔과 약 1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등 매우 가까우며, 호텔 외에도 프로숍, 수영장, 사우나, 미용실, 네일케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진행하는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장(서울시의원)은 “이번 연수는 연맹이 진행하는 교직원 직무연수와 연계 진행하는 것”이라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필드레슨과 포인트 레슨으로 추후 학생들에게 실전 골프를 지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홈페이지(http://kecoscout.or.kr, 02-737-1136)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매년 사제동행 걷기대회, 교사 직무연수, 골프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세계타임즈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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