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돼지띠의 특성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7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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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십간십이지 이십사절기 육십갑자 등은 태음력을 기준으로 계산된 연 구분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신년은 2월 4일 입춘을 기준으로 전년과 신년을 구분 한다.

 

 2019년 기해년인 돼지띠 해는 태양력으로는 2월 4일이후가 된다. 그러므로 태음력을 기반으로 한 사주팔자 예측, 토정비결 등등 미래예측 모델이 모두다 태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19년 2월4일 부터는 己亥(기해)년이 되고 있지만 설날은 일정하지 않고 변화의 범위가 좀 크다. 그러므로 태음의 1월 1일과 태양력의 1월1일이 매년 차이가나는 것을 윤년으로 보정하는 계산은 대단한 관측결과의 계산법이다.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에 60으로 구분된 갑자와 세트화 하여 년을 만들어 순환하게 한 것은 오랜 관측결과를 매듭한 것이다. 2019년이 기해(己亥)로 표시하고 그 띠의 의미와 성격을 분석표현하여 그해에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므로 亥(되지 해)는 돼지해라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돼지는 일반적으로 부를 상징하여 돼지꿈을 꾸면 좋은 일이 온다는 전설적 의미는 오래 전해오는 구비전설처럼 굳어져 있어 12년 만에 돌아 올 때마다 큰 기대와 희망 용기를 주는 결절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황금 돼지 해라하여 모두 부를 기다리는 한해일 것이다. 그러나 노력 없이 기다린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것은 잘 알면서 그해의 꿈, 희망, 바람, 용기 등을 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그 서열이 해가 되는 년도의 예측되는 경제지표와 정치적 특성을 예측하기도 하며 그해의 통치자의 사주와 종합 검토하여 긍정적과 부정적의 예측이 국운을 말하기도 한다.

  
  글자로 전통적 의미는 긍정적인 것이지만 그것은 그저 그해의 글자의 이미지로만 의미하는 희망적인 것이라 한다면 단순국가일 때는 그 의미 그대로 일 것이나, 제4차 산업혁명사회는 모든 것이 복잡하고 서로 연계성이 알 수 없어 그 결과는 정말 예측하기 어려우지만 매년 경제지표로 그 의미를 대신할 수도 있다.

 

 그래서 희망적인 의미가 강한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방법으로 분석하면 돼지(亥)는 잡식건강이 부를 의하겠지만 돼지생태는 먹이를 찾기 위해 항상 땅을 식선 혹은 불규칙하게 파면서 먹거리를 찾는 특성이 돼지의 강한 특성이므로 그것은 땅에 표시 즉 도장 파듯 땅을 파헤지는 행동은 각인(刻印)이며 새길 각(刻)은 안정이 아니며 파헤치는 것이라는 의미는 이노베이션 과 혁명을 만들어내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 올해 돼지해는 새로운 역사와 새로운 혁명적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이런 방법의 해(亥) 해의 이미지를 새길 각(刻)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므로 전통적 단순국가시대의 꿈 보다는 복잡다단한 4.0사회에서는 새길 각(刻) 刻印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보다 더 미래가치가 강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 세계타임즈 고문(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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