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 손보협. 생보협, ′2016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 개최

－ 보험범죄 근절에 기여한 수사관 및 보험회사 조사담당자 133명, 16개 수사기관 선정, 시상

▲ © 세계타임즈

[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6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찰청 박준호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되었으며, 광주 남부경찰서 손영기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3명 및 16개 수사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보험범죄가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기여한 수사관 및 보험회사 조사담당자들로 선정 됐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최근에는 허위.과다입원(소위 ‘나이롱환자’)하는 사건 등에 대한 적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손ㆍ생보협회장은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액이 약 4조 5천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보험범죄는 근절되어야할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협회는 앞으로도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방지활동을 전개하고 선량한 보험계약자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