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약리도’를 아시나요?” 아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지원단 강의로 전통 예술을 체험하다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10-17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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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 청년, 1년 후 또래 강사로 이색 프로그램 진행 - [충남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충남청년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또래지원단’프로그램 일환으로, 현재 사업을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낯설지만 특별한 우리의 전통 예술‘민화 약리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아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들이 민화<약리도>를 직접 색을 입혀보며 전통 예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충남청년센터 제공)

 

‘또래지원단’ 프로그램은 사업을 이수한 청년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거나 직무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멘토로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또래 강사 진씨는 2024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아산지역 이수 청년으로, 현재 아산에서 자신의 공방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활동 중이다. 충남 청도지 참여자들에게 민화와 동양화의 기초, 그리고 ‘약리도(若鯉圖)’의 상징성과 화풍을 소개하고, 직접 색을 입히는 체험을 통해 전통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약리도 밑그림에 직접 색을 칠하며 전통 민화의 색감과 표현기법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예술적 몰입과 정서적 안정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구경만 하던 전통예술을 직접 색칠해 작품으로 완성하니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새로운 분야를 체험해 기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수한 청년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 간 공감과 성장의 선순환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또래지원단’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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