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의 기업합작/하정민 & 컴퍼니가 나서며,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알림1,2관과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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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미술문화축전 포스터 |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국내미술문화 환경의 부흥과 창작자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원로작가, 중진작가, 신인작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미술문화축전이 6월 8일(금)~6월 11일(월)까지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알림1관, 알림2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미술문화축전은 아트페어(알림1,2관), share with art 특별전(알림2관), 독립유공자전(국제회의장), 북한 대표작가전(알림1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수미술, 전통미술, 화예조형 등 다양한 형태의 폭넓은 전시가 미술을 사랑하는 기업메세나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 행사의 기획을 맡은 한국미술계의 대표적인 중견화가로 널리 알려진 하정민 작가는 ‘하정민 & 컴퍼니’라는 제목으로 부스전도 참여한다. 제1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고 작년 12월 중국에서 ‘한국미술의 기업합작’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한 하정민작가는 이번 여름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초청받아 강연회를 준비하며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하 작가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기업은 성남시장으로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시장이 소년공으로 일하며 지난 번 대통령선거에서 출정식을 한 일화가 널리 알려진 오리엔트시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제화로 약 70여년을 좋은 구두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 칠성제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크의 본고장 진주에서 실크를 만드는 기업이 중심이 된 진주실크, 화장품 및 피부미용으로 중국 40개 이상의 지점망을 가진 KMC, 이번 하정민 작가의 작품을 수공으로 다듬어 칠보브럿치를 만든 Art Ann, 작가의 블루이미지와 어울리게 스페인 최고의 스파클와인 블루문 등이 함께 동참한다.
이 행사를 마치고 하정민 & 컴퍼니는 7월 명동 L7호텔에서 열리는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과 중국 상하이에 오픈하는 KMC매장 등에 전시되며 더욱 한국미술과 기업합작의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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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 열리는 독립 유공자전은 국내유명작가가 독립유공자 55명의 인물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해 제작해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겐 나라를 위하여 애쓰신 그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북한 대표작가전은 30여점의 북한 대표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북녘 땅의 아련한 풍경을 머릿속에 그리며 동시에 남과 북의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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