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2026년 상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관 시설은 대·소공연장과 제1~4전시장이며,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다만, 회관 자체 기획 공연·전시, 시립예술단 공연, 공연장 정기·수시점검일(매주 월요일)은 제외됨에 따라 신청 전 회관 누리집(https://ucac.ulsan.go.kr)에서 시설별 가능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대관 신청은 회관 누리집 대관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 사용허가 신청서와 공연·전시계획서, 출연자 경력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건은 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대관 대상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는 공연·전시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전시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회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예술사업과(공연장 ☎226-8282, 전시장 ☎226-8253)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역량 있는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지역 예술단체와 개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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