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3차 추가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1차와 2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 중 공익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같은 날 이전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다. 해당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수급자와 세대를 분리했으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자격 검증을 거쳐 11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접수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마지막 추가 접수로, 해당 농어민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1‧2차 공익수당을 통해 16,115명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97억 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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