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포토)정창섭 소장 "남한산성 세계유산 체계적 관리와 가치 확산 박차"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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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문체위 행감-2025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자연 친화적 공원 관리 성과 공개
참여형 교육과 명소화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 가치 전파
도민 안전과 공원 질서 유지 위한 다양한 관리 활동 진행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정창섭 소장 소관업무 보고 발표 모습.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10일 상임회의실에서 2025년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정창섭 소장은 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보고했다.

정창섭 소장은 업무보고에서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자연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남한산성 세계유산 관리 분야에서는 방제 CCTV 개선 설계와 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성벽과 성곽 주변 식생 정비도 마쳤다. 현대사 복수, 국가 보물 정비, 선박 모니터링 사업 등은 올해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어 정 소장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상시 전시와 특별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물 보존 및 관리, 국제 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세계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참여형 산성교육 프로그램과 산성 명소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의 공감을 유도하고, 국가 전례 및 전승 행사 지원을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적극 보존하고 있다"고 했다.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또한, "자연 친화적 도립공원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설치와 탐방로 정비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공원의 대표적인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5.2헥타르 규모의 관리 사업도 추진했다. 공원 내 질서 유지 활동으로는 1,530건의 질서 위반 행위를 지도 단속해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국립공원 내 사유지 3필지(총 1,968㎡)를 매입, 개인 재산권 보호와 공원 관리의 균형을 도모했다" 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창섭 소장은 “앞으로도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키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자연 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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