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국 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2-14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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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 달성해 지자체 ‘종합부문’ 수상
- 기후위기 대응 관련 ‘탄소중립 정책 강화’, ‘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에 높은 평가


[관악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ESG부문(종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3회 한국ESG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학회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한다.

평가 분야는 행정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 개인 등 총 18개로, ESG 심사위원회가 ▲탄소 감축 ▲인권 존중 ▲투명경영 등 ESG 실천 성과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구는 ‘미래를 꿈꾸는 도시 The(더) ESG 관악’을 비전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3개 분야에서 20개 부서가 46개 사업을 추진, ‘관악형 ESG 행정’을 기반으로 ESG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두고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재난 대응 등 5대 분야 9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재활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무상 배부하고, 전국 최초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체계를 구축하며 주목을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복지 모델을 발굴·시행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며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지역 협치 등 주민 참여 강화를 통한 ‘주민 주권’ 구현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며 행정 전반의 신뢰도를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구정 운영과 정책 전 과정에 지속가능발전 관점을 반영하고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 왔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 위기 대응, 사회적 포용, 투명한 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공적 책무를 강화해 지속 가능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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