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본 니가타 ‘한일 한가위 축제’ 참가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9-24 11:17:34
  • -
  • +
  • 인쇄
24일~28일, 전통무용 공연·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매력 홍보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리는 ‘한일 한가위 축제’에 문화공연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로, 니가타현·니가타시·민단 니가타현지방본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1,600여 명의 나가타 시민이 참여하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한일 문화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공연단을 파견하며 한국의 전통과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공연단이 참가해 ‘태평성대’를 비롯해 궁중무용, 전통무용,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26일에는 단독 공연과 함께 니가타 공연팀과 마무리(피날레) 협연 무대에도 올라 관객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 대표단은 공연에 앞서 25일 니가타시장을 예방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예정된 울산공업축제 등을 홍보하는 공간(부스)도 운영한다.
 

또 니가타시의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향후 지방경제 활성화 정책 공유 및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자 내년은 울산시와 니가타시가 우호협력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지난 2006년 우호협력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