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2019년 7월 1일 여름철 주요 물놀이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소방공무원 및 민간 자율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미국 등에서 해변안전 및 인명구조임무를 맡고있는 “Bay-Watch” 제도를 벤치마킹로 2004년도에 처음도입하여 여름기간동안 시민참여Bay-Watch 제도」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던 중 2005년부터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까지 국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8월 2개월간(57일) 고정 배치되는 곳은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을 포함한 6개소와 유동순찰 옹암해수욕장을 비롯한 9개소이다.
소방 124명, 민가자원봉사자 377명으로 1일 근무인원은 구조구급대원 50명, 민간자원봉사자 65명으로 구성되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인천소방본부119재난대책과 및 119특수구조단이 주관하여 3일 동안 인천소방학교와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강인한 체력훈련과 수상동력장비(제트스키, 보트)를 이용한 구조 기법 그리고 수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상황들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해수욕장으로 투입 되었다.
이렇게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인천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해수욕장의 안전 지킴이로써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바다의 왕자가 될 것이다.
[인천=세계타임즈 이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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