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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통일주체사상과 남북 통일정책을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통일정책과 경우와는 다른 독일은 지속적인 통일정책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역대 직권 정부에 따라 통일정책이 이루어졌다. 이는 주변국가 눈치 보는 통일정책을 전개해 나갔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었다.
한반도 상황변화에 치밀한 통일정책의 네트워크매뉴얼 단계별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군사, 스포츠교류, 외교 등 정책이 없었다. 이로 인해 지금의 남북통일 정책의 정체성을 만들어 주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남북통일정책의 계획을 세워야 하며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
여러 산재되어 있는 남북의 갈등문제를 평화의 주체가지고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이는 다양한 시각으로 관점을 바라보고 또 이에 맞는 민족주체성이 있어야 한다. 이는 같은 민족주체로서의 남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일정책 방안이 제시가 필요하다.
그러나 식민지로서 분단됐던 한반도는 자주적 주체로서의 민족사상이 없었다. 독일은 주인정신으로 소련의 붕괴를 틈타 통일을 이루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그렇지 못하고 있다. 지난 과거 남북은 경계와 증오를 증폭시키고 있어 왔으나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이후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6.25사변의 전란을 야기 하여 서로 간에 갈등을 유발시켰다. 즉 과거 북측의 남침으로 인해 이유 없이 많은 남한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또 북측에 가담한 사람들이 숙청되고 이와 비슷한 사람들의 좌파, 중복이라고 하여 서로 간에 믿을 수 없는 사회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과거 통일신라는 고구려, 백제, 당나라, 일본 등 삼한과 주변 국가들을 결집시키는 원동력을 성립시켰다. 그것은 통일신라 원효의 화쟁사상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화쟁사상을 사유적 사고로 하기엔 다른 물질문명을 지니고 있기에 지금은 새로운 민족주체로 다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평화통일의 수학을 해야 할 때이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 남북 평화통일의 방안을 제시할 수 없다. 또한 민족 주체적 재정립되어 새롭게 탄생되어야 비로소 우리 역사의 재인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신라의 호국정신은 어떻게 탄생되었으며 오늘날 우리 민족의 호국정신은 무엇인가! 그리고 과거 한반도 삼한제국 통일을 이룩한 우리 민족의 전성기를 창출했던 호국정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인가! 호국은 나라를 위한 애국애족이며 나라의 근본은 공명정대이다. 이것이 무너지면 탐관오리가 각종 부정부패 비리를 통해 국가를 망하게 한다. 즉 탐욕(貪慾)은 국가의 존폐위기를 오게 한다. 현재 한반도는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지 광복 70년이 넘어 가고 있다. 그러나 현 정부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남북 정상회담 이후 많은 부문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되고 서로 다른 이념으로 지금도 혈투를 벌이고 있다. 과거 삼한 통일을 이루한 신라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패권국인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민족으로 되어 있다. 우리 민족인 북한은 정권 유지를 위한 핵 개발로 국민을 내팽개치고 있어 왔으나 지금에 와서야 반성하고 김정은 정권은 남북문제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과거 북한 정권은 체제 유지를 위해 굶주림, 탈북자들, 총살 등이 자행되고 있어 왔다.
이러한 현실에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달성할 힘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모든 것은 민족 분열 속 혼란에 있다. 즉 민족이나 국가는 올바른 민족사관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올바르게 스스로 쓰지 못하는 민족은 세계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를 증명하듯 한반도의 역사는 일제의 식민사관 속 긴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냉전 종식과 세계화로 치닫던 세계는 다시 신냉전의 군비경쟁과 보수적 국가주의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이럴수록 우리 민족은 용합과 화합하고 여러 가지 산재되어 있는 정체성을 강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 다시 사대·식민의 상황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모처럼의 산업화로 달성된 우리 민족의 주체적 자주성은 다시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 된다.
따라서 우리민족의 공동체 주제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평화통일 대책방안이 필요하다.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우리 자체적으로 평화통일의식을 만들어줄 수 있다. 온 국민들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통일의 의미와 소중함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나아가 우리 겨레의 소원인 통일이 자주적으로 대업을 이루어내어 세계를 선도하는 한반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송일훈 박사(동아시아 무예전쟁사·문화교류정책 평론가)
전)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연구교수
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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