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의 운명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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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박사 최무웅(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대학(大學, College, University)이 사다리 형으로 나누어진 것은 인간이므로 조금씩 조금씩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한 구분이었다. 우리 역사에서 해동공자라 칭하는 최충이 제일먼저 [구제학당]을 만든 것이 학교 교육의 최초일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을 기틀로 서당, 글방, 학당, 관. 소, 중, 고, 대. 대학원 등으로 구분하는 제도가 발생하여 그 효과는 지금까지 변동 없이 실시해온 것의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고 있다. 물론 공부하는 상아탑이라고 하며 사다리형 단계교육은 인간을 비롯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교육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한 방법은 인간이 삶을 체계화화하면서부터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변화를 시대발전에 부흥코자 석박사 과정을 구분하지 않은 것 등은 아날로그시대의 변동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는 디지털로 모든 정보가 자유롭게 유통되므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의 아동이 한글자모 발음의 교육이 필요 없게 된 것이 그 증거 아닐까요, 모두 읽고 쓰는데 무엇 한글 모음과 자음을 받침 교육을 배우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학교에 가서 생각을 자중하지 않고 산만한 아이들이 시대와 더불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제 지구촌 어디든지 기본적 글자교육에는 중점을 두지 않고 알고리즘, 코딩, 플랫폼 등에 관한 교육도 크게 생각지 않는 시대적 배경이다. 그러므로 대학은 더 단계교육이 필요 없게 되었다는 증거는 대학 4년 졸업하면 실제 생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또 직장에서 견딜 수 있는지 등과 직장에서 교육을 다시 시키는 것이라면 왜 금보다 더 귀한 시간을 묶어놓는가요, 그래서 대학을 간 사람보다 안간 사람이 더 창의적이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대학이 팽창은 지금도 생각지 않고 입학할 학생은 해가 갈수록 축소되어 지방에 위치한 대학은 학생모집에 교수가 동원되고 있지만 절대 수가 부족하여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줄이기를 하지만 국가의 일을 그동안 대학들이 해 왔기에 무 자르듯 잘라낼 수 없는 현상 때문에 날이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다.

 

 이제 대학교육제도는 교육하는 대학에 맡기고 정부는 간섭치 않는 [구제학당]처럼 되어야하는 시대 즉 대학이 스스로 이노베이션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학사, 석사. 박사 지원 생이 뚝뚝 떨어져 대학은 운영수지 계산이 맞지 않는 형편 이라고 모두가 큰 고민을 하고 있다. 시대변화로 전 세계가 스타트 업을 중시하지만 할수록 대학의 존재가치는 없어질 것이다. 정상국가 대한민국이 70여년 동안 비약적 발전하여 경제가 12~13위에 있다는 것인데도 대학졸업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라면 사다리교육을 안받고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얼굴, 키, 모두가 다른데 모두를 동일하게 인정하는 것에 흥미를 잃은 것이다.

 

 누구는 공부 안 해도 100점, 누구는 밤샘해도 60점 이런 차이가 있어야 발전하고 사는 것이 생동적인데 모두 발맞추어 나가는 군악대 열병식과 같은 교육관이라면 생동감이 없다고 공부가 잘되어 [대학가서 놀자] 라는 현수막이 생각난다.

 

 이제 사라다리 식 교육제도는 훌훌 털어 버리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육으로 교육계가 스스로 이노베이션 하여야 미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사교육에 그 많은 돈 드려 얻은 것이 무엇인가요, 이제 시대는 평등이 아닌 AI 시대로 급격히 달려가고 있는데 사다리교육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들의 미래는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써번트가 될 것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 세계타임즈 고문, 한국갈등조정학회장(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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