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11월 28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학생자치회 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두빛나래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자치’를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의 정책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육장과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생자치 나눔마당’, 분임별 정책 제안 토의, ‘교육장과의 대화’ 순으로 학생들은 학교생활 개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도서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는 학생자치 기반을 확대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학교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때 민주적 학교문화가 자리 잡는다”며 “학생 의견이 정책과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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