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실정에 맞는 이장 특화 업무 매뉴얼 자체 제작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2025년 면 특수 시책으로 이장 업무의 표준화 및 체계화를 위한 이장 업무 매뉴얼 ‘슬기로운 이장 생활’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이장 생활’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1조(이장의 임명)를 비롯해 「민방위기본법」, 「주민등록법」, 「긴급복지지원법」, 「강화군 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강화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등 관련 법령과 자치법규를 근거로, 이장이 현장에서 실제로 수행하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무형 안내서다.
최근 ▲복지 수요 증가 ▲각종 안전·재난·환경·농업 정책 확대 ▲행정수요 증가 등으로 이장의 역할이 과거보다 크게 확대되면서,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양사면은 면 실정에 맞는 이장 특화 업무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양사면은 매뉴얼의 인쇄본을 마을 이장들에게 배부하고, 정기 이장 회의 시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교육하며 보완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이장 임명 시에는 필수 교육교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이장님들은 군정·면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가장 먼저 만나고, 어려움을 가장 먼저 아는 소중한 행정 파트너”라며, “이번에 제작한 ‘슬기로운 이장 생활’이 행정의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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