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분' 대상 수상작으로, 한국적인 배경과 필름 사진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오페라 프리마'는 신인 작가의 첫 작품에 수여하는 부문으로 신인상에 해당한다.
전시장에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시골 풍경과 두 아이의 일상을 담은 사진 24점이 소개되며,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이들의 성장과 자연 속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들로 관람객들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모카 라이브러리', '하이메 아욘 가든', '모카 플레이' 등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의 다양한 공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삶의 한 장면을 마주하고 잊고 지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예술성과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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