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전국 공영도매시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해 전국 도매시장 평가대상 17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부정책 동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 노력 등 우수사례 45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결과가 결정됐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오랫동안 오전 4시에 진행해오던 과일류 경매시간을 2025년 7월부터 오전 3시로 앞당겨 오전 2시에 시작되는 채소류 경매와의 시간차를 최소화했다. 이 조치는 채소·과일을 함께 구매하는 이용객의 동선을 간소화해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균 체류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개선은 품목별 경매 간격으로 발생하던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만들기(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러한 조정은 채소·과일 중도매인 간 상생을 강화하고 과일류 고객의 타 도매시장 이탈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었다.
김정회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남촌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운영개선 노력이 대표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산물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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