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의원,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 참석… 산업단지 규제개선과 현장 애로 동시 해결 필요성 강조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3-27 1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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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용 의원, “규제개혁만으로는 부족… 지금은 ‘현장 생존 지원’이 필요”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양주시 검준산업단지에서 열린 ‘제1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단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도의회, 시·군,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운영 개선방안과 규제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섬유·염색 중심 산업단지의 구조 변화로 공동폐수처리시설 가동률이 감소하고 기업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탁업 등 유사업종의 산업단지 입주 허용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재용 의원은 현장 발언을 통해 “그동안 산업단지와 관련된 다양한 규제개혁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반복적인 논의에 머물러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실질적인 개선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비전도 중요하지만, 지금 기업들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당장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라며 “특히 양주 검준산단의 경우 높은 용수비 부담이 기업 운영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산업단지의 입주 제한 규제뿐 아니라 기존 입주 기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미래 전략만 논의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폐수처리 과정에서 정화된 물의 재이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정화된 용수를 산업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기업 부담 완화와 환경적 효율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재용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단지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제개선과 함께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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