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이 지난 10일, 면사무소에서 7월 1차 이장단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목숙천 인근 수질오염 우려와 관련해 농어촌공사 지사 관계자가 참석해 면과 이장단이 함께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최근 제기된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 점검 결과 ‘이상 없음’을 알리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 적극 힘썼다.
아울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재차 강조하고, 마을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환경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장님들께서도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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