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웹툰은 지난 6월부터 제작을 시작해 11~12월에 배포됐으며, 필명 ‘팔호광장’으로 활동하는 장광호 정신과전문의가 참여해 ▲우울증 ▲자살예방 ▲조현병 ▲중독예방 등 총 4화로 구성됐다. 특히 책자에는 웹툰 내용과 함께 정신건강 관련 도움기관 안내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자작 시 작품을 수록해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았다.


제작된 책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자살 고위험군, 상담센터, 대학교 등에 배포되었으며, 온라인으로는 YES24 전자책(E-book)을 비롯해 평택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송탄보건소 유튜브 채널,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되었다.
송탄보건소는 이번 웹툰 제작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번이나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송탄, 031-8024-7226)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