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교동면(면장 최동관)은 지난 4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 응대 담당제’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이를 통해 민원인이 담당자를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고 한층 체계적이고 정확한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원 응대 담당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6급 및 7급 직원으로만 구성해 복잡한 민원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게 했으며, 요일별로 지정된 담당자가 상시 배치돼 민원인의 접수부터 편의를 위한 지원체계까지 갖췄다.
교동면은 이번 제도를 통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면민과 공직자 간의 신뢰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면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불편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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