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플라스틱의 환경역습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9-17 1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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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생활을 혁명으로 이끌어온 플라스틱(PVC)은 1800년대 두명의 화학자가 우연이 발견 후 1926년 월드 세몬(1898~1991)이 획기적으로 세상에 범용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1960년대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순간 확산되어 플라스틱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할 정도로 우리 생활을 깊이 점령하고 있다는 증거는 쓰레기배출량이 그 증거이다. PVC는 산업혁명이후 가장 크게 범용으로 성공한 물질이며 그 기간 역시 대단이 길다.

 


 2017년 들어 플라스틱제품이 분해 속도가 1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여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고 경고하고 분해가 쉬운 세루로스 물질로 바꾸는 운동이 벌어지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종류로 볼 때 단연 플라스틱 제품이 99%라고 볼 수 있어 플라스틱의 환경역습을 우리는 받고 있다.

 

 지구에서 1950년 이후 플라스틱 쓰레기의 량은 전 세계 63억톤 배출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량이며 2050년에는 120억톤이 될 것이라고 예측 한다. 그러므로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순환되지 않고 환경을 습격 즉 환경역습을 하고 있다, 남태평양에서 아니 5대양에서 서식하는 어류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사망하여 어족이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우리가 생산한 제품이 우리를 못 살게 구는 환격역습의 쓰레기 총량은 약63억 톤. 이중 8억톤은 소각, 6억톤은 리싸이클, 나머지49억톤은 우리와 함께 환경에 남아 우리에게 환경역슴을 가하고 있다. 역사 이래 산업혁명의 중추였던 방직 보다 급속도로 확산된 플라스틱은 지구촌 사람들이 PVC를 사용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을 순간 해결할 수는 없을 정도로 그 자리가 굳어졌다. 2018년부터는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용기를 환경에 적응하는 물질로 교환하자는 운동이 벌어져 우선 커피 잔, 포장 등에 사용금지를 호소하지만 편리성 때문에 반짝 이벤트에 지나지 않고 되살아나서 2050년이면 120억 톤으로 증가하는 량을 어떻게 컨트롤 할지 편리한 만큼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중대한 환경역습사건이다.


 1950년대는 쓰레기라는 말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자원이 부족하여 무었이든 남기는 것이 없었다. 당시는 개. 되지 먹이를 줄 수 없는 가난 그래서 겨우 닭은 스스로 자연의 풀, 열매를 주어 먹고 살기 때문에 겨우 달걀로 영양을 보충하며 귀한 사위기 처가에 오면 장모님이 씨 암닭을 잡아주는 것이 이 세상 최고의 대우였다고 보면 현재는 웃어넘길 것이다.

 

 그러하지만 당시는 쓰레기 나오는 집이 부자이며 부대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일명 꿀꿀이죽을 판매하였으며 지금도 메뉴에 남아있는 인기메뉴 [부대찌개]는 군부대에서 나오는 음식쓰레기를 찌개로 하였기에 명칭이 붙어 현재는 이름뿐, 지금은 쏘세이지, 치스, 감자 등을 넣고 라면을 넣어 끊인 메뉴가 맛이 있어 점심시간대 부대찌개 먹으려고 줄로 서있는 사람들은 그 역사적 유래를 아마 모를 것이다. 만약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다는 생각을 하면 아마 아무도 안 먹을 것이다. 이처럼 부대찌개 이노베이션의 역사이다.

 

 그러나 그때부터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이 플라스틱이다. 자연환경에서 분해되는 기간이 100년을 넘게 걸린다는 것 때문에 이를 더 활용하고자 쓰레기를 태워 발전, 온수, 난방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열병합발전소”시설이다. 그래도 이것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증거는 난지도 쓰레기무덤, 김포, 발안의 쓰레기 매립장 등과 더불어 재활용으로 비닐 1톤당 거금의 재활용 비용을 정책적으로 주고 있지만 이것 역시 쓰리기 배출에 비하면 조족지혈[鳥足之血]의 량이 된다.


 이제 세계는 2050년 120억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어떻게 해야 지구인이 환경역습을 받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깊은 첨단연구로 해결할 수 있는 RND에 중점을 두지 않으면 인류는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역습에 종(種)이 멸종 위기를 겪을 것이므로 플라스틱 쓰레기 대책연구자에게 노벨상을 설장한다면 아마 많은 과학자들이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예측되므로 2050년 120억톤의 쓰레기 배출이 확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 고문(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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