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인드, 성형 후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돕는 앱 ‘에포터’ 투자 유치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5 1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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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 후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돕는 앱 ‘에포터’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한 이택경 대표가 있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에포터는 성형 후 집에서 스스로 회복을 해야하는 환자들에게 경과 관리 정보와 후기를 제공해 성형 후 환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플랫폼이다. 출시 3개월 만에 경과 관리 사진 수가 1만장이 넘었다.


 국제미용성형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성형 시술 건수가 2018년 기준 150만건에 달하며 해마다 평균 10% 이상, 시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성형 강국이다. 하지만 성형 수술 직후 집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회복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많은 성형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특히 성형 수술 후 동반하는 멍, 붓기, 흉터로 인해 일상 복귀가 늦어지고 다양한 불편 증상들이 발생해 부작용으로 악화되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이 큰 것이 현실이다.


 

▲케어마인드에서 신규 론칭한 성형 후 회복 분석 전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에포터 

에포터는 성형 후 사진과 함께 경과를 기록하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된 ‘AI 알고리즘’이 자동 분석한 경과 정보를 제공한다. 멍, 붓기, 흉터의 남은 시간과 함께 회복률 및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의 위험도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잘 회복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에포터를 운영하는 케어마인드는 에포터를 이용해 경과 관리를 한 환자들은 회복 시간이 평균 40% 이상 빨랐으며 같은 부위를 수술한 환자들과 서로 경과 후기를 공유하고 댓글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성형 수술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에포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외면받고 있는 성형 후 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위해 더욱 정확하고 적합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성형 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적시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포터는 네오위즈그룹의 투자기관인 네오플라이의 초기 투자와 함께 SBA서울산업진흥원과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식서비스 유망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에포터’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이용 가능하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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