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차량 후원<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제네시스 G80과 현대 스타렉스가 다음 달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 공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된다.
현대자동차는 29일 러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의 공식 차량으로 G80 150대와 스타렉스 50대 등 총 200대를 제공해 각국 주요 인사 의전과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극동 지역의 발전 및 투자유치를 위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경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한중일 등 56개국에서 정상 및 정부 고위 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산차의 우수한 품질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강력한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기간 동안 현대차는 행사장 입구에 G80 2대를 전시하고, 행사장 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포럼 참가자들에게 G80의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 후원 차량에 공식차량 스티커를 부착하고, 옥외 배너와 공항 내·외부 광고를 통해 현지인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