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 준(JooN)3'와 준 스페셜 에디션에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탑재한 차세대 키즈 웨어러블 서비스 '준x누구'를 오는 30일부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준x누구'를 이용하면 어린이가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 또 날씨, 일정, 한영사전, 위키피디아 검색 등의 기능도 음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쿠키즈워치 준3와 스페셜 에디션 이용 고객 약 12만명(2017년 9월말 기준)에게 무선 업데이트 방식을 통해 '준 x누구'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출시한 쿠키즈워치 준 3와 올해 5월에 출시한 준 스페셜에디션 고객은 추가 비용 부담없이 인공지능 누구가 탑재된 키즈 웨어러블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대한민국 어린이가 생애 첫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쿠키즈워치 준3와 스페셜 에디션에 누구를 탑재하게 됐다"며 "SK텔레콤이 선보이는 디바이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녹여 고객 편의와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