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전 'SPOEX 2024' 개최

방춘재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08: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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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SPOEX 2024)'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 개최했다. 

많은 스포츠업체들이 입점했다.(사진:방춘재)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인 SPOEX는 중국 스포츠용품 전시회(China Sport Show), 대만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TaiSPO)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스포츠 전시회 중 하나이다.

올해 전시 참가 규모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총 298개 기업이 1625개 부스를 운영하며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의류, 수중·수상스포츠, 스포츠 뉴트리션, 아웃도어·캠핑, 자전거·익스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커바나 코리아의 머신에서 레이싱모델 정주희가 균혀잡힌 운동기구 활용시범을 보여주고 있다.(사진:방춘재)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동참하는 '파리 2024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특별관'도 운영됐다. 특별관에는 올림픽·패럴림픽 기념주화 전시, 국가대표 응원 포토존, 파리 올림픽 신규 채택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프랑스 양국 간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및 교역 확대를 위한 상담도 이뤄진다.

전시 부대행사로는 '글로벌 스포츠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중국 올림픽 위원회 산하 스포츠 시설 건설·관리 국영기업, 필리핀 스포츠 유통기업 Toby’s Sports 등 8개국 바이어 18개 사가 참여해 국내기업 119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김기현 무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SPOEX에서는 스포츠 레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의 해를 맞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축제 같은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협은 우수한 한국 스포츠·레저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는 4월 개최되는 독일 쾰른 스포츠 전시회(FIBO)에도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우수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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