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도래 한창인 주남저수지, 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최성룡 / 기사승인 : 2026-01-11 14: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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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 도래지 방역관리 실태 점검...출입통제 해제 이후에도 관리 강화
- 야생조류에서 가금농가로의 전파 차단에 방역 역량 집중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겨울철 철새 도래가 본격화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일 창원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임 농정국장의 첫 공식 현장 행보로,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25.11.10.) 이후 시행됐던 방역 조치가 종료되고, 탐방로와 생태학습시설 출입 통제가 해제 된 이후에도 방역관리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1월이 철새 도래가 집중되는 시기로, 과거 발생 사례 분석 결과 고병원성 AI가 주로 12월과 1월에 집중 발생하는 고위험 시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동절기 국내에서 발생 중인 고병원성 AI는 예년 대비 감염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철새를 통한 유입 가능성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경남도 농정국장, 창원시 축산과장 등은 주남저수지 탐조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 도래 현황과 철새도래지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출입통제 해제(’25.12.16.) 이후에도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집중 소독과 예찰, 인근지역 가금류 검사 등 후속 방역관리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도는 탐방객 동선 관리와 방역 안내 홍보, 소독시설 운영을 지속해 철새도래지 방역관리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인근 가금농가에도 농가 출입 통제와 차량‧출입자 소독 등 기본 차단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영욱 농정국장은 “올해 첫 현장점검을 철새 도래지 방역현장에서 진행한 것은 고병원성 AI 대응이 그만큼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가까지 이어지는 전파 고리를 철저히 차단해 도내 유입을 사전에 막는 데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시군·축협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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