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혁신해 연구중심병원으로 첫걸음떼야”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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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료원 내 AI 실증 환경 조성 및 의료진 인센티브 법적 근거 마련 추진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바이오산업과 회의 모습.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청 바이오산업과 회의를 통해 “경기도가 도내 공공의료 체계의 혁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연구중심 병원’으로써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AI 의료기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 테스트베드 강화 사업’에 본격 착수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의 회의에서는 기존 진료 중심의 의료원 역할을 넘어 도내 AI 및 바이오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병원 현장에서 직접 실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전용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이번 혁신의 핵심은 의료진의 연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의료원 소속 의료진에게 연구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공공기관 소속이라는 한계로 인해 민간 대학병원 대비 연구 유인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의료진은 기업과의 공동 연구,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우수 의료 인력 확보와 연구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계속해서 박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등)은 판교, 부천 등지에 위치한 유망 AI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의 실증 기지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초기 3개사 이상을 선정하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것과, 기업에 단순히 현금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 내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테스트, 의료진 매칭 자문, 사용자 적합성 평가 등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업들이 대학병원의 높은 문턱을 넘기 전, 공공의료원에서의 사전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여 국가 과제 수주 및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줄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내에 전담 코디네이터 인력을 배치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정비해야 한다”며, “특히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가 없는 의료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공동 IRB’ 및 ‘다기관 임상’ 시스템을 도입, 기업들이 신속하게 임상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바이오산업과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이 단순히 환자를 고치는 곳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박상현 의원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만큼, 집행부와 협력하여 상반기 내 조직 정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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