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장덕수 의원 5분 자유발언“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은 단체 존속의 문제”

심하린 / 기사승인 : 2023-09-14 15: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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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남동구의회 장덕수 의원(만수2.3.4.5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동구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 건립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덕수 의원은 5분 발언 서두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의 공백을 채워주는 존재로서 장애인 단체의 역할은 중요하며, 이들의 제약 없는 활동의 지원 또한 지자체의 역할이다”며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 건립을 촉구하였다.

이어 “남동구 장애인 인구는 올해 2분기 기준 26,863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9%를 차지한다”며 “이는 전국 평균 5.2%를 웃도는 수치로 전국적인 장애인 인구 증가 추세에 대비하여 장애인 단체 근무 환경 개선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소한의 장애인 보조 시설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근무 환경을 언급하며 이들이 이러한 궁지로 몰리게 되는 이유로 해마다 상승하는 사무실 임대료로 지목했다. 한국부동산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4.1%가 상승했으며 비장애인 대비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 단체에는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였다.

 

장덕수 의원은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은 궁극적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수요와 지자체의 복지 제공의 선순환을 이루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다”며 “우리 구도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장애인 복지 실현과 장애인들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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