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100만 특례시를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 15회 가족사랑축제’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안기며 막을 내렸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축제는 27일 경기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운답원 일원에서 열렸다.축제는 지난 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시가 시민들의 화합과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준비했다.
시민체험, 전통체험, 플리마켓, 전시회, 예술단체 공연에 초대가수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시 찾아온 봄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가 됐다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평가했다.
‘가족과 함께 할 때가 됐나 봄, 사랑할 때가 됐나 봄, 축제 할 때가 됐나 봄’을 부제로 가족·이웃이 함께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화창한 봄날의 날씨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동탄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 중인 '정명근' 화성시장)세계타임즈 / 신상철 기자 news@t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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