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깨끗하게 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자연아 푸르자’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1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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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여의동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
- 연말 맞아 묵은 때 벗고 깨끗한 도로로 탈바꿈…“지역사회와 상생 위해 계속 노력”

[전북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전주지부)가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팔복동 일대 도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 지역은 호남제일문을 통과하는 전주시 관문이자 전주지부 주변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활동은 여의동 사거리에서 팔복동 유상 경로당까지 약 2km 구간에 대로변 구석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했다.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펼쳐진 환경정화 활동으로 약 1500㎏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 이가원(51·여·전주시 평화동) 씨는 “평소에 다니는 대로변은 쾌적하다고 생각했는데 대로변 이면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오늘 추운 날씨였지만 구석구석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마음이 상쾌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주변 마을 주민 김기봉(72·가명·남·전주시 팔복동) 씨는 “변함없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찾아주는 전주지부에 감사하다”며 “이면도로에 쓰레기가 깨끗하게 치워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중일 지부장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봉사자로서 빛 된 삶이란 것을 알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에 함께해준 봉사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주의 관문 지역을 깨끗한 거리로 만들고자 열심히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들이 모여서 지역사회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역사회가 더욱 깨끗해지도록 지속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전주지부는 지난달에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 지역사회의 빛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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