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대전가오점 문화센터에서 요리교실 ‘드림앤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드림앤쿡’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먹거리 인식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아동 전문 요리강사의 지도 아래 요리를 만들며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조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1차 수업에서는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요리 반찬 만들기와 반찬 키트 지원이 이뤄졌으며, 2차 수업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과 후 간식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간식 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식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음식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을 대상으로 보건, 보육, 복지, 가족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동구청 가족지원과(☎042-251-45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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