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4개여월 만에 하락 전환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2 16:13:05
  • -
  • +
  • 인쇄
서울 집값 하락 지역 늘어나… 강남, 강동, 송파 떨어져
전세시장도 하향 안정세 뚜렷

[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 7월 13일(-0.01%) 이후 4개여월 만에 0.13%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8.2 대책 발표 이후 8월 18일 기준인 -0.16% 수치 다음으로 큰 하락폭이다. DSR 대출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돼 다주택자 대출이 막히면서 거래량이 줄고, 강남권 중심으로 아파트값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둔화세가 뚜렷해져 0.03% 변동에 그쳤다.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4%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한강이남 지역의 전셋값 하락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이 보합(0.00%)을 나타냈고, 신도시(-0.03%)와 경기·인천(-0.02%)은 하락했다. 최근 몇 년간 대단지 아파트의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나 강남과 서초를 비롯해 신도시 평촌, 위례, 경기 하남 등 지역에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매매]
서울은 강북 지역 위주로 집값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대문구(0.24%) △노원구(0.14%) △도봉구(0.12%) △성북구(0.11%) △강서구(0.10%) △구로구(0.09%) △마포구(0.08%) 지역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가 1,000만원, 북가좌동 월드컵현대가 500만원-1,000만원, 남가좌현대가 1,000만원 올랐다. 노원구 하계동 학여울청구는 3,000만원-4,000만원 상승했다. 도봉구는 창동 북한산IPARK가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성북구는 상월곡동 동아에코빌이 1,000만원 올랐다.
반면 고가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구(-0.05%) ▼강동구(-0.04%) ▼송파구(-0.01%)는 하락했다.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인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가 2,500만원-3,000만원 하락했다. 대치동 은마는 2,500만원-5,000만원 떨어졌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1,2,4단지가 500만원-1,5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2,500만원,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이 2,5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0.66%) △판교(0.13%) △파주운정(0.09%) △평촌(0.08%) △중동(0.04%)이 올랐다. 광교는 신분당선 주변 아파트인 이의동 광교e편한세상이 2,000만원,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가 1,5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판교는 백현동 백현마을7단지가 2,500만원 올랐다. 안양은 평촌동 꿈건영3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꿈우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14%) △용인(0.14%) △수원(0.13%) △과천(0.09%) △구리(0.06%) △고양(0.05%)이 상승했다. 안양은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1,000만원 올랐다. 비규제지역인 용인은 풍덕천동 수지1현대가 1,000만원, 상현동 만현마을9단지자이가 500만원 상승했다. 구리는 인창동 인창2차e편한세상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전세]
서울은 △노원구(0.05%) △강서구(0.04%) △구로구(0.04%) △동작구(0.03%) △서대문구(0.03%) 지역이 올랐다. 노원구는 중계동 건영3차가 1,000만원, 양지대림2차가 500만원 각각 올랐다. 구로구는 구로동 쌍용플래티넘노블이 1,000만원, 현대파크빌이 1,000만원 상승했다. 강서구는 가양동 가양9단지가 500만원, 방화동 마곡푸르지오가 500만원-750만원 상승했다.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DMC센트레빌이 1,0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0.04%)와 강남구(-0.01%)는 하락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가 2,5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는 일원동 개포우성7차가 1,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판교(0.05%)가 소폭 상승했다. 판교는 백현동 백현마을6단지가 1,000만원 올랐다. 반면 ▼평촌(-0.11%) ▼위례(-0.08%) ▼분당(-0.06%) ▼일산(-0.02%) 지역이 하락했다. 평촌은 관양동 한가람한양이 500만원-1,000만원 떨어졌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호반베르디움이 5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11%) △성남(0.04%) △의왕(0.03%) 지역이 올랐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4단지가 500만원, 성남은 신흥동 한신이 500만원 각각 상승했다. 반면 ▼하남(-0.12%) ▼안산(-0.08%) ▼안양(-0.05%) ▼김포(-0.04%) 지역이 하락했다. 하남은 신장동 대명강변타운이 1,000만원, 현대홈타운이 1,000만원 떨어졌다. 안양은 호계동 한마음임광2차가 1,000만원 하락했다.

정부의 추가 공급 대책을 앞두고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집값 급등의 촉발 지역인 강남권과 용산 중심으로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낮춰서 내놓지만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거래에 나서지 않는다. 9.13대책으로 다주택자의 추가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지난 31일부터 DSR대출 규제가 시행돼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워졌다.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축소와 1주택자 청약 제한 등의 전방위적으로 강화된 9.13대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 고가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